펫트너 통해 신청한 첫 돌봄이었어요. 아가가 낯을 가려서 뚱이님 댁에서 실수를 하진 않을지, 마치 초등학교에 첫 등교하는 아이 보내놓은 것처럼 걱정이 되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참 잘 들어주셨어요. 친절하시고 성실하신 펫시터님을 만나 저희 아가도 편하게 잘 있다 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지만 점점 좋아져서 엄마보다 펫트너님을 더 반기는 날이 곧 올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