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겨울 펫트너님은요,

중학생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해왔고 현재는 2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학교에서는 굉장히 자주 친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기도 하면서 고양이도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뿐인 동생을 잘 보살피고자 막연히 수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고 더 많은 동물들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로 봉사도 가보기도 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방학동안에는 짧게나마 1달씩 여러 동물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고 있습니다. 아프다는 이유로, 혹은 아프지도 않지만 예상과 다르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아이들, 또는 보호자가 있지만 질병에 고통받는 아이들은 사람의 시선에서만 다르다고 보여질 뿐 어느 아이 누구나 사람을 만난다는 것 만으로 즐겁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후로 모든 아이들이 똑같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보호자 분들의 사정상 하루, 이틀이라도 홀로 지내야하는 아이들 역시 잠깐이지만 동생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와 보호자님 모두 불안해하지 않게 성심성의껏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둥겨울 펫트너에게 반려동물을 맡겨주신다면,

보호자 분들의 입장에서 가장 마음쓰이는 것은 '아이들이 밥은 잘 먹고있는지 잠깐 못본 새에 아프거나 위험에 처해지지는 않았는지'일 것입니다. 동물들 스스로가 모든 위험을 파악하지는 못하고 먹을 것과 먹으면 안되는 것을 구분할 수 없기에
첫 번째로는 잠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아이들에게만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보호자 분 께서 직접 이러한 상황을 받아보시고 안심하실 수 있게 잠깐의 돌봄과정에서도 수시로 사진과 동영상등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강아지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산책환경에서 아이가 위험한 것을 먹지는 않는지 위험한 곳에 가지는 않는지, 다른 강아지와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지 잘 살필것이고 그러한 위험에 빠지지 않게 안전하게 줄을 잡고 충분히 아이가 즐거워 할 수 있게 산책할 것 입니다.
네 번째로는 산책을 하지 않는 고양이친구나 나이가 많은 아이에 경우에도 실내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장난감 등을 이용해 놀아줄 것이고 나이가 많은 강아지친구의 경우 직접 뛰지는 못하더라도 가볍게 콧바람이라도 느낄 수 있게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다녀올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투약이 필요한 아이의 경우 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약을 먹이도록 하겠습니다.

둥겨울 펫트너에게 맡기시려면,

1. 준비물 - 사료, 사료그릇, 물그릇, 배변패드나 화장실, 산책시 비닐봉지와 목줄(필수), 고양이의 경우 장난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형 등의 익숙한 장난감
2. 접종유무 - 접종이 완료된 동물,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동물
3. 동물등록유무
4. 아이에게 익숙한 산책 코스와 산책시의 행동학적 정보(산책배변 등),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방법
5. 유기동물을 임보중이신 경우 20% 할인

이 펫트너가 올린 돌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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