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트너

최빛나(봄여름)

최근 돌봄: 2020년 10월 12일 (월)

  • 수의사

  • 대전 유성구 장대동

  • 5.0

펫트너 특성

방문돌봄

위탁돌봄

도그워킹

고양이

기타

봄여름 펫트너님은요,

저는 어린시절부터 시골에 살며 할아버지께서 만드신 작은 농장을 하루에도 몇번씩 드나들며 개, 고양이, 소, 돼지, 염소, 오리, 닭, 병아리, 칠면조, 토끼 등 여러 동물과 함께 자라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동물들의 아침을 챙겨주러 가시는 할아버지를 따라가서 계란을 찾거나 마당에서 키우던 개 해피와 함께 뒷산을 제집 드나들듯이 뛰어다니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를 들어갈 무렵 부모님이 분가를 하셔서 더이상 매일 농장에 갈 수는 없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햄스터나 구피(관상어)를 키우기도 했고 현재는 봄, 여름 2마리의 고양이가 본가에 제 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의대에 진학하게 된 것도 어린시절 함께 해온 동물친구들을 위한 직업을 갖고 싶었던 이유가 제일 컸고, 아픈 동물을 제 힘으로 낫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왔기에 주저없이 수의대를 택하여 진학하게 되었고, 대학 입학 후에도 '동물복지모임' 등의 과동아리에 가입하여 가까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따로 갈 곳 없는 길천사들의 임시보호를 맡아주기도 했습니다.
방학동안에는 수의대의 특성을 살려 실습을 나가곤 했는데 동물병원, 에버랜드 동물원, 야생동물 센터 등 생각해보니 개, 고양이를 넘어서 야생동물까지 참 다양하게 동물들을 만나러 다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1년 정도 휴학하며 에버랜드의 쥬토피아(동물원)에서 사육보조 알바를 한 경험이 있는데 이 때는 운 좋게도 평소에 너무 관심있던 몽구스, 미어캣, 스컹크, 땅다람쥐 등 귀여운 동물들의 밥을 챙겨주고, 아이들이 지내는 방을 청소하기도 하며 친해져서 후반기에는 제 어깨 위로 바위너구리가 올라온다던지, 스컹크를 안고 손님들께 스토리텔링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경험도 꽤나 많았던 탓에 정리가 잘 되지 않지만 지금도 본가의 봄, 여름이를 생각하며 '경남 길천사 카페 ' 등 도움이 필요한 길천사들에게 임시보호처가 되어주거나 입양자를 찾아주는 활동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봄여름 펫트너에게 반려동물을 맡겨주신다면,

현재 대전 충남대 부근에 거주하며 담배X, 어린아이X, 반려동물없이 살고 있습니다.
임보 왔던 고양이에게 박스로 스크래쳐를 만들거나 집에 있는 여러 물건을 이용해 놀아주곤 했습니다. 이처럼 고객이 원하는 장난감을 들고오시거나 없어도 심심하지 않게 잘 놀아줄 것을 약속합니다(물론 고양이가 저를 경계하지 않을만큼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두고서 먼저 다가올때까지 기다려야겠죠ㅎㅎ)
혹시 모를 산책냥이나 개는 산책에 필요한 용품(목줄, 리드줄, 배변봉투, 물통 등)을 가져오시면 집 주변의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곳에서 산책 역시 가능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 영상이나 사진은 카톡 혹은 돌봄일지를 통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봄여름 펫트너에게 맡기시려면,

1. 준비물 - 경계가 많은 동물일 경우 보호자의 채취가 묻은 옷가지, 사료, 밥그릇, 물그릇, 산책이 필요하다면 목줄과 리드줄, 투약이 필요하다면 간식과 약, 배변판이나 배변패드, 장난감 등

2. 접종유무 - 접종은 적어도 3차까지는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차접종에 항체가도 있으면 완벽!

3. 동물등록유무 - 개는 동물등록 필수(안되어있으면 벌금입니다), 고양이도 꼭 등록해두시길 추천(한번 잃어버리면 쏜살같이 도망가니 못찾을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4. 다른 동물과의 사회성 - 제가 반려동물 없이 홀로 지낼 것 같기에 다른 동물과의 사회성이 그리 큰 중요요소는 아니겠지만 산책을 원하신다면 산책시 다른 동물과의 마찰이 일어나지 않을만큼만...혹은 사회성이 나빠도 사람에게는 친밀하고 산책을 안해도 된다면 돌봄 가능합니다.

5. 유기동물 할인 / 자주 찾아주시면 쿠폰 적립처럼 할인해드릴게요ㅎㅎ/ 지인DC / 착한 동물 DC^^

이 펫트너가 올린 돌봄사진

  • 이미지가 하나밖에 안올라가나봐요😂😂
    해미는 사진으로 모두 담기 힘들정도로 애교쟁이였어요! 산책때도 크게 짖지도 않고 엄청 사람을 좋아하는 8살 핏불이었습니다. 습진이 좀 있어서 밤에 가려운지 자꾸 깨는데 그때마다 제가 있나 한번씩 확인하고 다시 잠들더라구요^^ 엄마 출근길에도 처음보는 저와 신나게 산책하고 손, 앉아와 같은 훈련도 확실히 되어있고 배변,배뇨도 잘 가리는 예쁜 아이였습니다.

반려동물 프로필

14개의 리뷰 등록순

  • 돌쇠

    지난 명절에 펫트너님과 스케쥴이 맞지않아 다른분께 부탁드렸다가 이번에 다행히도 봄여름님께서 다시 맡아주셔서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 돌쇠 다시 볼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어요. 늘 그랬듯 이번에도 역시 소름돋게 꼼꼼하셨고 진심으로 돌쇠와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5.0

  • 도비엄마

    너무너무 아이들이 즐거워한것 같아요! 사진이랑 동영상도 많이 남겨주시고 물이나 사료 등 안전하고 꼼꼼하세요. 저희 애들이 웰시라 털이 많이 빠져서 불편하실까봐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하트궁뎅이 봐서 좋다고 해주셔서 제 마음이 따듯해지고 편했답니다! 하트엉댕이 보러 종종 저희애들한테 놀러와주세요ㅎㅎ

    5.0

  • 밤이

    손 소독제까지 챙겨오셔서 애기 봐주시고 걱정되지않게 사진도 많이 보내주어서 맘 편히 외출했던것같아요! 저희 밤이도 많이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ㅎㅎ담에 이용할일있으면 다시 뵙고 싶어요!

    5.0

  • 쿠니토리

    봄여름 펫트너님께서 정성스럽게 토리를 돌봐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 감사드립니다!!!

    5.0

  • 돌쇠

    지난 추석 때 돌봄서비스를 받고 너무 만족해서 같은 펫트분께 또 다시 부탁을 드렸더니 안그래도 우리돌쇠가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흔쾌히 맡아주셨어요. 사료채우기나 화장실청소 등 기본적인 서비스는 지난번처럼 당연히 만족스러웠고 이번엔 빗질도 해주시고 돌쇠와 너무 잘 놀아주셨어요. 제가 미쳐 캐치하지못한 부분까지도 관심있게 봐주시며 돌쇠의 건강을 신경써주셨어요. 감동..ㅠㅠ 제일 중요한건 돌쇠가 펫트너님을 기억하고 반겨줬다는거에요. 지난번 펫트너님과의 첫만남이 우리 돌쇠한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나봐요. 냥이들은 거짓말 안하니까요^^ 다음에도 오랜시간 집 비울일이 있으면 무조건 봄여름펫트너님께 부탁할거에요!

    5.0

  • 모보

    요새 출장이 많아 걱정이 심했는데 펫트너님께서 잘 돌봐주셔서 그나마 편하게 다녀올수있었습니다~ 꼼꼼하게 상태도 체크해주시고 귀여운 사진 많이 찍어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5.0

  • 모보

    항상 믿음직한 펫트너님 덕분에 출장와도 마음이 놓이네요!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0

  • 모보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0

  • 모보

    리뷰가 너무 늦었네요! 펫트너님 덕분에 추석연휴 잘 다녀왔습니다.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사진도 많이 보내주셔서 걱정을 덜 수있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5.0

  • 단지

    안녕하세요 ^^ 이렇게 장기간 애들만두고 비운적이 처음이라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았었는데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돌봄일지 및 카톡으로 애들 상황과 사진등을 보내주셔서 좋았고 고양이가 아닌 거북이 밥 주는것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냥냥이들이 선호하는 밥그릇 및 물그릇 위치, 배변상태등.. 세심한 배려에 감동이었어요 그래서그런가 냥냥이들 컨디션이 좋아보이더라구요 ㅎㅎ 참, 오자마자 춘추 청소부터 해주었네요 ㅎㅎ ㄸ이 얼마나 많던지.. 보통 큰 거북이는 무서워하는사람들이 많은데 수의사분이시라 그런가 귀여워해주시고 배고플까봐 걱정해주시고..ㅎㅎ 이젠 집비우는거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 애들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편지 잘 읽었어요^^)

    5.0

  • 모찌야맘마먹자

    저희 모찌 넘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찌가 얼마나 편하면 눈 앞에서 응가를 ㅠㅠ 죄송하고요.. 다음에도 또 연락드리고 싶네요❤️🥰 모찌가 또 만나자고 하네요~ㅋㅋ

    5.0

  • 돌쇠

    돌쇠가 낯선사람 보고서 낯 안가린거 처음이에요. 좋은 사람이란걸 단번에 알아챘나봐요^^ 기본적인 사료채우기, 화장실 청소는 물론이고 우리 돌쇠가 소파에 실수하는 바람에 펫트너님께서 너무 고생하셨어요 ㅜㅜ 쿨매트랑 담요까지 싹 다 세탁해서 베란다에 널어두고 가셨답니다. 넘 죄송했는데 덕분에 돌쇠랑 더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말을 얼마나 예쁘게 하시던지. 천사에요 정말^^ 돌쇠에게 좋은 추억 되었을거라 확신해요. 시간약속도 칼 같이 지켜주셨고 제가 미리 말씀드렸던 사항들을 완벽하게 수행해주시고 가셨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봄여름님께 우리 돌쇠 부탁드리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5.0

  • hw

    여행에서 돌아온 후 정리할 일이 많아서 뒤늦게 리뷰를 쓰게 되네요ㅜ_ㅜ펫트너님이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애들도 잘 챙겨줘서 해외에 가 있는 동안 걱정없이 잘 다녀온 것 같아요! 돌봄 끝나고 나서도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하라고 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한 점이 많습니다!! 애들 사진도 예쁘게 찍어서 보내주시고 좋았어요ㅎㅎ 다음에도 이용할 일이 생기면 봄여름 펫트너님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5.0

  • snowcomet

    캠핑가느라 저희 냥이들을 봄여름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집사인 저희보다도 더 잘봐주신다는 생각까지 들게할 정도로 처음 접견부터 돌봄까지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처음 만남에 냥이들이 겁먹진 않을까 먼저 물어봐주시고 신중히 관찰해서 대해 주시네요. 전문적인 포스에 너무 믿음직스러운 펫트너이십니다.ㅎㅎㅎ 재미난 그림도 메세지와 함께 남겨주시고 고객감동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에.힘드셨을텐데 밥은 물론이고 물그릇 관리 화장실과 아이들 눈맞춤 그리고 놀이까지~~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5.0